라이프설계전공 재학생, 기획부터 강의까지…재능기부 평생교육 현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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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미래대학 비전학부 라이프설계전공 재학생들이 하기방학을 맞아 ‘라이프설계 힐링 평생학교’를 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미래대학 비전학부 라이프설계전공 재학생들이 하기방학을 맞아 ‘라이프설계 힐링 평생학교’를 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평생교육형 수업으로,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주간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된다. 실용성과 힐링을 주제로 △실용 손뜨개 △줌바댄스 △명리학 기초·심화반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으며, 강사로 나선 재학생들은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이끌고 있다.라이프설계전공은 서원대 성인학습자 단과대학인 미래대학 비전학부의 전공 중 하나로, 평생교육사를 양성한다.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전 교육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학과 내부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일부 수업에는 입학 예정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신입생 유입 효과로도 이어진다.강사로 참여한 최형인 학회장(라이프설계전공 2)은 “방학이라 가능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배움과 나눔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영옥 라이프설계전공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경험은 미래 평생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최초로 성인 단과대학인 ‘미래대학’을 설립했으며, 현재 500여 명의 성인학습자가 정규 학사과정을 통해 배움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2025학년도 9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 접수는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