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료융합 기반 글로벌 교육 협력체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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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교 대표가 협약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 저우잉 총장,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과 하이난성의 특성화 대학들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AI의료융합 특성화 비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4일)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7일)과 각각 체결됐으며,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학술 협력 등 양국 고등교육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는 중의약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바이오의약과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다.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 상호 파견 및 공동연구, 교육자료 교류, 단기·중장기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과의 협약은 관광·호텔 분야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스위스 로잔호텔경영대학 인증을 받은 이 대학은 산학협력 기반이 탄탄하며, 순천향대는 관광 전공 분야에서 학위 연계, 교환학생, 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논의했다.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보건, 관광·서비스 등 글로벌 산업 연계 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아시아 전역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송병국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의료융합 특성화 전략과 글로벌 교육혁신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국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학생·교원의 글로벌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