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구매·현금·부채 제작 등 실질적 지원“국악의 고장서 여는 첫 엑스포에 자부심…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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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2300만 원 상당의 후원에 나섰다.‘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펼쳐진다.신협은 8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에 입장권 구매 1300만 원, 현금 500만 원, 부채 제작 500만 원을 포함한 총 2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가운데 용산신협과 황간신협도 각각 100만 원씩 동참했다.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협 충북지역본부 박상우 본부장, 충북신협이사장 협의회 송재용 회장, 영동중앙신협 정환인 이사장, 황간신협 고원택 이사장, 용산신협 손영현 이사장, 영동중앙신협 배완식 전무(국악엑스포 명예홍보대사) 등 신협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영동중앙신협 정환인 이사장은 “난계 박연 선생님을 배출한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국악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금융기관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문화 엑스포가 되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