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형 재정 운용 성과…추가 인센티브 확보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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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충청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재정 운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조기 집행하겠다는 오세현 시장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닌 꾸준한 재정 운용 노력의 결실이다.앞서 아산시는 2025년 1분기에도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상반기 최종 1위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 확보도 기대되고 있다.오세현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없이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정 운용을 통해 돈이 도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