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통합서비스로 건강지표 개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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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중점 추진 영역인 방문건강관리(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022년 충남 최초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도입했으며, 블루투스 기반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AI·IoT 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모형을 적용한 점이 주목받았다.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 건강 측정과 미션 참여를 유도하며, 만성질환 관련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의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지속 확산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