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강교·시민운동장 등 6곳 현장 점검문화·주거·기반시설 등 핵심사업 내실화 방안 모색
  •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최원철 공주시장이 1일 중학·웅진동 일대 공설운동장 등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최원철 공주시장이 1일 중학·웅진동 일대 공설운동장 등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최원철 공주시장은 1일 중학·웅진동 일대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제2금강교 건설 현장 △공주시민운동장 △백제문화전당 △중학동 마을 어울림 플랫폼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나태주 풀꽃문학관 등을 방문해 사업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2금강교 현장에서는 우기 대비 안전 점검과 공정률(현재 48%)을 확인했으며, 2027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민운동장에서는 우레탄 트랙 교체 등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백제문화전당은 2025년 말 개관을 앞두고 공연·전시 콘텐츠 운영 계획을 살폈으며, 마을 어울림 플랫폼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청년 공유주택 사업은 입주환경을 살피고, 입주 기회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풀꽃문학관에서는 전시·교육 공간 운영과 함께 책공방 연계, 온라인 홍보 등 방문객 유치 전략이 검토됐다.

    최 시장은 “건물보다 중요한 건 그 공간의 운영과 활성화”라며 “정기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7일에도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