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만5000 원 혜택…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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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사랑카드.ⓒ천안시
천안시는 오는 7월과 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상향 기간 천안사랑카드 이용자는 월 최대 5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상향 조치로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이 76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카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으며, 신규 디자인 카드 2종은 7월부터 발급이 가능하다.이미영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