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한국교원대와 협력 에듀테크 실증계획 수립…교사-기업 간 맞춤형 멘토링·협업 강화
  • ▲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난 11일 본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2025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에듀테크 실증 네트워킹 데이’를 하고 있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난 11일 본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2025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에듀테크 실증 네트워킹 데이’를 하고 있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1일 본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2025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에듀테크 실증 네트워킹 데이’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충북도교육청,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가 주축이 돼 에듀테크 실증 전담교사단 및 실증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2025년 에듀테크 실증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김인숙 원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축사(배상호 과장, 충북교육청) △환영사(김승현 센터장, 한국교원대학교 에듀테크연구센터) △실증 전담교사-실증기업 팀별 멘토링 △분임활동 및 개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에듀테크 실증을 수행한 전담교사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실증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실증 참여 교사와 기업은 더욱 내실 있는 협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실증 전담교사는 “학생들은 벌써 에듀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에듀테크의 효과적 적용 방안을 현장 교사와 기업이 함께 설계할 수 있어 든든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에듀테크 실증은 기존의 에듀테크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을 넘어 효과적 적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며 “2차년도 실증인 만큼 체계적 에듀테크 실증과 협력 연구를 통해 공교육 디지털 혁신과 함께 AI에듀테크 산업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AI로봇을 연계한 ‘하이터치-하이테크’ 기반 융합 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원은 다문화, 특수, AI협업, 사회정서학습, 진로 분야를 특화로 하고 있다. 또한,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 일렉버스랩, 가상형 에듀이음 메타랩의 3차원 에듀 이음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찾아오고 찾아가는 학교-기업-지역 동행이 함께하는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