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위원장 “글로컬대학 본지정, 시의 적극 대응 필요”도서관 장애인 편의·예산 불용률 등 현안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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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교육정책 전략국 소관 조례안·동의안 각 2건을 심사하고, 보고 2건을 청취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지난 10일 대전 교육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가늠할 주요 현안들을 시의회에서 집중 점검됐다고 밝혔다.11일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교육정책 전략국 소관 조례안·동의안 각 2건을 심사하고, 보고 2건을 청취했다.2024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도 심의했다.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학교가 없는 점은 아쉽다”며 “9월 본지정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유성구 시립도서관 설립 검토”와 “결혼장려금 대상 확대”도 요청했다.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 시립도서관 투자심사 반려가 반복되고 있다. 공간 구성의 실용성과 기능 차별성을 고려하라”고 제안했고. 이어 “불용률이 높은 사업은 예산 추계를 정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동대전도서관의 장애인 편의 부족은 개선이 시급하다. 앞으로는 장애인단체 의견을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라”고 주문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안”고 제시했다.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건 모두 본 지정되도록 하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정주를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도서관 투자심사 반려의 명확한 사유 파악과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여성 가족원 수강료 환급 과다 문제도 개선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