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전통시장서 지역주민 대상 서명 독려…지역 발전·국가 교통망 효율화 위한 사회적 책무 실천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0일 청주시 내수읍 내수전통시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0일 청주시 내수읍 내수전통시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0일 청주시 내수읍 내수전통시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충북 지역 발전과 국가 교통망 효율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보건과학대 제33대 총학생회 ‘도약’ 임원진과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서명운동이 진행된 내수전통시장(내수5일장)은 매월 5일과 10일 열리는 대표 재래시장으로 이날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학생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이 충북보건과학대를 방문해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방민재 총학생회장은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더 많은 항공노선 유치와 원활한 운항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서명운동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