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우선순위·공약 변경 등 주요 현안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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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4일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4일 기획조정실, 감사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축소되면서도 일부 축제성 예산은 그대로”라며 예산 우선순위 재검토를 요구했다.또 공약 변경에 대한 설명 부족을 지적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강조했다.김영현 의원은 “정무적 보좌기구 운영이 불투명하다”라며 보좌진의 직급·연봉 공개와 성과 평가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이어 ‘세종엔’ 앱 내 공유 모빌리티 민원 접수 기능 도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필요성을 제기했다.김충식 의원은 “일제잔재청산위원회가 3년간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며 식민 잔재 청산의 철저한 추진을 촉구했다.부강면 독립운동 유적지 연계 정책과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이순열 의원도 시민참여예산제의 청소년 확대와 기금운용 성과 개선을 요구하며,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정보 제공을 당부했다.상병헌 의원은 대학 유치를 위한 시의 적극적 역할과 실효성 있는 조례 운영을 강조하고, 라이즈 사업과 관련한 대학 간 갈등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감사위원회 관련해서는 “반복적 징계보다 업무 숙련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여미전 의원은 기금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정보공개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며, 대선공약 과제의 미공개 문제도 지적했다.홍나영 의원은 위원회 중복 위촉 사례를 지적하며, 공개모집 확대와 위촉 사유 명확화를 요구했다.그러면서 “자치법규 정비 자료의 정확성 확보를 위한 검증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