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화재 복합재난 가정…국토청·소방·경찰 등 합동 훈련월계교차로~금산터널 전면 통제…우회도로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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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28일 국도17호선 금산터널 구간에서 지진과 차량 화재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훈련 시간 동안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13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도로터널 사고 대비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 동구 삼괴동,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경제 구간인 국도 17호선 금산터널 하행선(금산 방향) 에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계교차로 금산터널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우회도로는 월계교차로상소터널추부터널~마전교차로 약 10km 구간이다.

    훈련에는 국토관리청,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한 협조 체계를 점검한다.

    김희석 소장은 “교통 안내 표지판, 전광판, 방송 홍보 등으로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