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충북대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현장 홍보 사업인 ‘충청 U랑단’을 운영하고 있다.ⓒ충청 U대회 조직위
    ▲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충북대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현장 홍보 사업인 ‘충청 U랑단’을 운영하고 있다.ⓒ충청 U대회 조직위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29일 대학생 대상 현장 홍보 사업인 ‘충청 U랑단’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청 U랑단’은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대회를 알리고, 대학생 중심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29일 충북대를 시작으로,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걸쳐 대학 방문을 이어간다.

    우선 FISU 헬시캠퍼스 인증을 추진 중인 충청권 6개 대학부터 방문하며, 이후 전국으로 확대해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캠퍼스 홍보 현장에는 △대회 안내서와 음료를 제공하는 ‘충청 U랑 트럭’ △육상·조정·펜싱 등 체험형 스포츠 게임존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현장 홍보 영상은 대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태훈 조직위 홍보미디어부장은 “대학생 주도 체험형 홍보를 통해 대회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18개 종목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