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TP 지원 6개 사, 세계 발명 무대서 기술력 입증스텔라 비전, SAR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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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기업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을 포함한 9개의 상을 휩쓸며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기업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을 포함한 9개의 상을 휩쓸며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17일 대전 TP에 따르면 지난 9~13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전 TP 지원기업 6곳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특별상 3점을 수상했다.제네바 국제 발명전은 국제발명품 전시조직위원회 주최, 스위스 연방정부와 세계 지식재산 기구(WIPO) 등이 후원하는 세계적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에서 1050여 점이 출품됐다.금상을 받은 스텔라 비전(대표 이승철)은 합성개구레이더(SAR) 센서를 활용한 위성 데이터 통합분석시스템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은상은 △래빗홀컴퍼니(대표 박재민)의 AI 기반 XR 영어 학습 평가시스템 △랩 투 랩(대표 허강무)의 3D 세포배양 접시 ‘랩스페로우’가 차지했다.동상은 △JSK바이오메드(대표 전진우)의 레이저 무 바늘 주사기 ‘미라젯’ △팜커넥트(대표 김무현)의 수정 벌 활동분석 솔루션 △에이블에이아이(대표 심재용)의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블루투스 방독면이 수상했다. 이들 중 3개 사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김우연 원장은 “대전기업들이 금상을 포함한 9관왕을 차지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지식재산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