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경찰청이 9일 청사에서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세종경찰청
    ▲ 세종경찰청이 9일 청사에서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9일부터 청사와 소속 경찰서에 24시간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40명을 구성하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개입,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해킹·악성 프로그램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는 사이버수사대가 중점 수사한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엄정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