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회의 통해 공약 점검…총 76개 중 40건 완료"
  •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76개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과 중앙부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공약 이행률은 88.3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분야별 이행률은 △교육·복지도시 94.74% △경제도시 88.50% △문화·관광도시 87.28% △명품도시 82.95%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공주' 구축,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독립공간 마련, 유구천변 색동수국정원 활성화 등 3건의 공약을 완료해 총 40건이 마무리됐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충남도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핵심"이라며 "연말까지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