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아 감독 차기작 젊음을 겨례에 장면.ⓒ한국영상대
    ▲ 이주아 감독 차기작 젊음을 겨례에 장면.ⓒ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이주아 감독의 차기작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젊음을 겨레에(가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신진예술지원사업’ 다원예술 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감독은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하고, 사회 문제를 다큐멘터리로 풀어내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년 개봉한 전작 ‘면접교섭’에서는 이혼 후 자녀와의 관계 단절 문제를 조명하며 세종시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 선정, KBS대전 ‘소소공방’ 출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작 ‘젊음을 겨레에’는 국민배우 유해진이 청년 시절 활동했던 청주의 한 극단을 배경으로, 지역 연극인들의 삶과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조명한다. 

    영화는 타 예술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형식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영상대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동 제작으로, 대학원과 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블랙매직디자인 아카데믹 파트너 인증과 돌비 애트모스 스튜디오 등 첨단 제작 환경을 갖춘 대학의 인프라가 적극 활용된다.

    이 감독은 “차기작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