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홍보·체험 콘텐츠로 디지털 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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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공주월드 이벤트 이미지.ⓒ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구축을 완료하고, 8일부터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구축과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됐다.‘공주월드’는 23만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돼 온누리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플랫폼에는 마이룸 콘텐츠, 시정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 5도 2촌 마을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시는 이번 플랫폼이 지역 정체성 홍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도 의미 있다고 전했다.오픈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월드 내 응원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염성분 시 홍보미디어실장은 “공주월드는 실제 방문 같은 체험을 제공하며, 알밤 재배 게임 마일리지로 고맛나루장터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