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장·환기시설 등 개선비 70% 지원…4월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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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조리장 등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배달음식점의 조리장, 객석, 바닥, 벽 등 청소 비용과 함께 노후하거나 오염된 환기시설의 교체 및 청소 비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개선 비용의 70%,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보조한다.지원 대상은 대전 중구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배달 운영 형태를 갖춘 업소이며,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평가는 중구는 사업 기간, 면적, 음식문화개선 시책 참여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배달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