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발굴… 총상금 2160만 원·다양한 창업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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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월 30일까지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를 선정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올해가 11년째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대상은 국내 거주자 누구나 공모 기간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선정은 서류 심사, 인터뷰, 발표 평가의 3단계로 진행되며, 올해는 공공데이터 활용성 평가 항목이 강화된다.수상작은 총 16팀이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심사평가원장상(우수·장려·입선)과 함께 총 21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 수상팀에게는 3년간 공공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투자 유치 기회, 보건의료 박람회 홍보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분야별 최우수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 과제로 추천된다.강중구 원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미래의료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