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활동공간 3곳서 특성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소통·취업·가족 등 청년 일상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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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2018년부터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해 왔으며, 해당 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고 7일 밝혔다.이에 대전시는 4월부터 청년 활동공간별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강해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이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 준비는 물론 소통과 취미, 가족 중심 활동 등 실질적인 청년의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운영 중인 청년 활동공간은 △청춘두두두(서구 갈마중로 30번길 67, 지하1층~1층) △청춘너나들이(서구 둔산중로 19, 2층) △청춘나들목(동구 중앙로 218, 대전역 지하1층 및 지하3층) 등 총 3곳이다.각각의 공간은 단순한 스터디나 회의 장소를 넘어 취업과 창업준비, 소통과 네트워크형식, 취미와 힐링 등 복합 청년 활동 플렛품으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부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공간별 특성과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청춘두두두’는 문화와 소통 중심 공간으로, ‘청춘영화관’, ‘동네 친구 만들기’, ‘탁구 클래스’, ‘두두두 체육 놀이터’ 등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춘너나들이’는 가족과 힐링을 주제로 한 공간으로, ‘부부 소통교실’, ‘부부 취미 클래스’, ‘아이 포토존’, ‘청춘 웨딩스냅’ 등 청년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강화됐다.‘청춘나들목’은 취업과 창업 준비에 특화된 공간으로, ‘MBTI 기반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실전 면접 특강’,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 ‘청춘 포토 스튜디오’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세부 일정은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