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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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대전시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3일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10개 사업장을 선정·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며, 소요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선정된 10개 사업장 중 5개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민간 전문 기관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나머지 5개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2023년에 5개 사업장, 2024년에는 10개 사업장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산재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