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생태계 구축 위한 3268억 규모 일자리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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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3일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총 3268억원을 투입해 5만5223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15~64세) 67.2%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5대 핵심 전략 △12대 추진 과제 △169개의 세부 사업 등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 신산업 육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 대책은 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전략을 반영한 중요한 계획으로, 향후 지역 경제와 시민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