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대상 미래 교육 전략 제시…“AI와 함께하는 실력 충북교육”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일 행정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해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일 행정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해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일 행정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해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대학교 사범대학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예비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미래 교육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앞서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은 “서원대학교 사범대학은 높은 임용률과 우수한 교원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을 이끄는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이번 특강이 예비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강연에서 “충북교육청은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육에 도입하고 있으며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 기초 소양, 그리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강조하며 “예비교사 여러분이 이러한 교육을 실천해 나갈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에 충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미래형 교육과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감동행교육·창의미래교육 기반 현장중심 교원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감 특강도 이러한 교육 혁신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서원대학교는 앞으로도 AI 시대에 걸맞은 교원 양성을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선도 대학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