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GINI 총회, 말라가에서 열린다…대전-말라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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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 말라가 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현지 시각)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6년 제2회 세계 경제 과학(GINI) 총회가 말라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말라가 시장은 그동안 도시 연합 창립 이후부터 총회와 세계 혁신포럼의 개최 의지를 강하게 밝혀왔으며, 이로써 양 도시는 더욱 깊은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대전시, 말라가와 협력 확대2026년 GINI 총회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R&D) 행사인 ‘트랜스 피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트랜스 피어는 15주년을 맞는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의 경제·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프란시스코 시장은 “트랜스 피어 포럼과 GINI 총회가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대전시가 트랜스 피어의 주제곡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대전시와 말라가시는 2026년 GINI 총회를 말라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대전시
◇양 도시의 경제·과학 협력 강화·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이장우 시장은 프란시스코 시장과의 면담에서 대전과 말라가 간의 경제·과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고, 대전과 말라가는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밭대와 말라가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을 본격 추진키로 했고. 특히 AI 반도체 분야에서는 KAIST와 말라가대 간의 공동연구가 논의되고 있어, 두 도시 간 기술 협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 혁신지수에서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도시로 인정받고 있기에 스마트시티, 나노기술 등 혁신적인 분야에서 말라가와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낼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대전시는 도시 연합 창립 이후 다양한 도시들과의 대학 및 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애틀과는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은 오는 7일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