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시민 이어주는 새로운 문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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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보여 Dream 미술작품 展’ 포스터.ⓒ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 사회 혁신센터는 ‘복도갤러리’가 단순한 예술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1일 센터가 운영 중은 ‘복도갤러리’가 일상의 쉼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나치는 복도를 예술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에게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 갤러리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숨 쉬는 창의적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또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적 교감을 나눌 기회도 얻고 있다.오는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밀알복지관과 협력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보여 Dream 미술작품 展’이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엿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