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선관위, 대전·충남 재·보궐선거, 4월 2일 투표 안내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일 대전·충남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아산시장, 대전시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당진시 제2선거구)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들은 본인 확인을 위한 공공기관이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해 발행한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각급학교 학생증) 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모바일 신분증도 인정되며, 반드시 앱을 실행하여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이 금지되지만,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통한 선거운동은 허용되며, 기호가 표시된 투표 인증샷을 게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기표소 안에서의 투표지 촬영, 투표용지 훼손, 투표소 100m 이내에서의 투표 참여 권유는 금지된다.

한편,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날인 1일까지 133개의 투표소와 3개의 개표소를 점검했고, 또한, 투표소 내·외부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투표 관리관과 안내요원은 선거일 동안 투표소를 수시로 확인한다.

유권자들은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 마당’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