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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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체육고가 수영(왼쪽 김채윤·김도연)과 핸드볼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명문 학교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체육고가 수영과 핸드볼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명문 학교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체육고 수영부 김채윤(2학년)과 김도연(2학년)이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김채윤은 자유형 1500m에서 한국기록 보유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8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고, 김도연은 접영 100m에서 우승하고, 200m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두 선수의 뛰어난 성과는 대전 체육고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으로 분석된다.또 대전 체육고 핸드볼부는 창단 2년 만에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 배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경남체고를 27-23으로 제압하며 첫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김석중 교장은 “우리 학교는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대전 체육고가 전국적인 스포츠 명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