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대전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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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엑스포 버스킹에는 57개 팀의 실력 있는 버스커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올해 버스킹공연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전기설비 사용과 함께 안전 펜스, 그늘막, 조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국가나 대전시 등 중대형 행사 개최나 악천후 등으로 인해 공연이 불가할 경우, 이미 승인된 버스킹은 취소될 수 있다.1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엑스포 상설 버스킹공연 신청받아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이번 버스킹은 올해로 3년째이며, 야간경관 특화 도시로 선정된 갑천 일대 엑스포다리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즐거움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는 57개 팀의 실력 있는 버스커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고, 지역 예술인과 대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엑스포 버스킹은 기존의 엑스포다리 버스킹 존 2곳 외에도, 시민광장 무빙쉘터 내로 공연 장소를 추가하여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하루에 3회씩(각 2시간) 공연이 펼쳐진다.공연 신청은 3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예정일 20일 전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윤성국 사장은 “엑스포다리에서 버스커들의 연주와 노래를 통해 시민들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