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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조 대전 동구 구청장.ⓒ동구
대전 동구는 31일 구청에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각급 학교에서 접수된 42개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이번 심의는 학교별 교육여건 격차 최소화, 창의적 교육환경 개선· 인재 육성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며, 학교별 특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2개 학교에 총 3억1000만 원의 보조금 지원이 결정됐다.지원사업 유형은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15개교) △시설 개선(17개교)으로 나뉘며, 학교급별로는 △초 20개교 △중 7개교 △고 3개교 △기타 및 특수학교 2개교로 분포됐다.올해 접수된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은 총 42개 사업, 4억4700만 원에 달해 총사업비 대비 신청액이 40% 이상 초과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구는 지원이 확정된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4월 중에 사업비를 내주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박희조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동구청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투자로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