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李 항소심 결론, 발언 조각내 무죄로 몰아간 제2의 권순일 판결"산불 사망자 26명으로 늘어…경북 북부만 21명산불 대란에… 한국전쟁 이후 최대 규모 ‘문화유산 대피작전’“1937, 대전의 근대를 엿보다”…첫 대전시청사 복원 현장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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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확샌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천년사찰 고운사가 전소됐고 청송교도소 등 3500여 명이 이감됐다. 이번 산불로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4명, 영덕 6명 등 26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강풍과 함께 계속 확산하는 의성 산불 현장의 모습이다.ⓒKBS뉴스 캡처
◇의성·산청 산불 닷새째, 진화 지연에 피해 커져…역대 세 번째 사망자 규모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늘었다.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안동 하회마을까지 위협하며 역사적 문화재도 긴급 대피했다. 의성에선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가 숨졌고, 산청 산불은 진화율이 오히려 떨어지며 확산 중이다. 산불 피해면적은 1만7천㏊를 넘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서 무죄…대선 출마 가능성 열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기간 발언으로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라고 단정할 수 없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고려할 때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유죄로 본 ‘김문기 골프 발언’에 대해 2심은 “발언 속에 골프 언급이 없고, 사진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법원의 이번 무죄 판단은 이 대표가 향후 대선 등 공직 출마에 법적 제약이 없게 된 첫 고비를 넘겼음을 의미한다.다음은 2025년 3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정치]– 李 무죄 판결에 몰아치는 민주당 “헌재, 빨리 尹 선고하라” [조선일보]2심 끝나자마자 거센 압박– 5개 재판, 12번 선고 남았다… 이재명 ‘사법리스크’ 진행 중 [조선일보]선거법 2심 무죄에도… 위증교사·성남FC 사건 등 줄줄이 남아– 尹탄핵 선고일 오늘도 발표 안 했다… 헌재 ‘4월 선고’ 가능성 커져 [중앙일보]– “과장했다고 허위는 아니다”… 대법판례 끌고 온 이재명 2심 [동아일보]‘국토부 협박’ 발언 과장으로 보고 1심 유죄 뒤집어李 ‘친형 강제입원’ 파기환송한 대법 판결서 나온‘사실-의견 애매할 땐 의견으로 파악’ 논리도 인용– 대전 찾은 안철수 “대전·충남 통합으로 韓 경제중심 도약해야” [중도일보]행정통합과 지방정부 승격으로 국가균형발전 강조“중도확장 관건… 與 후보 중 유일한 이재명 대항마”대권출마 시사 “李, 재판 다 끝내고 출마해야” 비판[사회]
-"李 항소심 결론, 발언 조각내 무죄로 몰아간 제2의 권순일 판결"법조계서 본 李 2심 법리와 문제점"피고인에 유리한 해석은 당연" 주장도– 산불 결국 지리산까지… 사상자 52명 역대 최다 [한겨레신문]무섭게 번지며 하루 새 22명 숨져대부분 불길 갇혀 못 피한 고령자영덕에선 실버타운 대피 차량 폭발– 산불 대란에… 한국전쟁 이후 최대 규모 ‘문화유산 대피작전’ [한겨레신문]– 처남댁 구하러 불길 속 들어갔다… 영양군 이장 일가족 참변 [중앙일보]– “불길 코앞인데 골프 강행, 죽을 뻔했다”… 극적 탈출 캐디 폭로 [중앙일보]– 법무부, 산불 확산에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중앙일보]– ‘오송 참사’ 중대시민재해 혐의 이범석 시장 6월 12일 첫 재판 [중부매일]– 충북소방본부장 관사 혈세 5억 매입 논란 [중부매일]충북도 공용 관사서 내달 중순께 사천동 A아파트 이전주변 동일면적 구축 1억5천만원 거래… 예산낭비 지적소방본부 “재난상황 초기대응 위해 근거리 구입” 해명– 정교수 채용비리 강동대 교수 2명 송치 [충청타임즈] -
- ▲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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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7, 대전의 근대를 엿보다”…첫 대전시청사 복원 현장 첫 공개.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첫 대전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원형복원현장을 방문, 천정을 살펴보고 있다.ⓒ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