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발굴 위해 장학재단 이사회…발전 방향 논의
  • ▲ 박희조 동구청장,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있다.ⓒ동구
    ▲ 박희조 동구청장,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있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차세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24일 동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성용순 구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석해 지역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재단 운영 현황 보고 △2024년 결산안 심의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박 구청장은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한해 80명의 학생에게 8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