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용 공연장 반대 주장에 유감 표명하며 사업 지속 추진 강조
  • ▲ 김선광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 김선광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24일 김선광(중구 2) 의원이 중촌동 지역의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의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음악 전용 공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사업으로 대전 시민들은 이 건립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한 예산 과다 문제와 공연장 부지 재검토 주장은 부적절하며, 부산 콘서트홀과의 비교는 성격이 다르다. 사업 규모와 시기에 따라 예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중촌 근린공원 부지에 투입된 290억 원 예산 매몰 비용에 대해 “중촌 공원은 시유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매몰 비용은 약 30억 원에 불과하며, 이 비용 대비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수십 배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촌동이 대전의 중심에 위치해 동·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공연장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과도한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문화시설 건립 사업은 2023년부터 지방 이양돼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이며,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대전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은 대전의 문화적 자산으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