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기구, 지방관광 활성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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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1일 양일간 제주에서 열린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의체는 지난해 발족해 국내 지방관광기구 간 협력 강화와 공동 제도개선·과제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와 외국인의 방한 관광 저조 상황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이번 회의에는 11개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으며,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방문의 해’, ‘여행주간’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논의했다.또, 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관광과 워케이션 연계 과제도 실무 준비가 진행 중이며, 4월 말 서울에서 워케이션 설명회가 열린다.윤성국 사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협의체 간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선출돼 2026년 1월부터 협의체를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