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와 외식업 경쟁력 강화 위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 ▲ ⓒ대전시
    ▲ ⓒ대전시
    대전시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607개 업소에 지원을 마쳤으며, 올해는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약 50개 업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4일 시민들의 외식 편의와 위생적 환경 제공과 음식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외식 환경 제공과 음식점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내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려는 업소다.

    지원 기준은 영업주가 대전시에 거주하는지, 업소 운영 기간, 영업장 면적 등이 고려된다.

    지원은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의 50% 이내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대전시나 해당 자치구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청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정태영 체육 건강국장은 “입식 테이블 교체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