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금 지원…‘아이 행복도시’로 주목
  •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에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에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3일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에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2~2025년 3월 현재까지 2491명에게 총10억752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된 신생아 또는 해당 신생아와 실제 거주하는 부모들이다.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은 주민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지원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전국 최초 육아마더센터를 조성·운영중이며, 백일상·돌상 상차림 대여사업, 산모회복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와 가정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