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 확대… 방산·드론 분야 컨설팅 강화
  • ▲ 대전테크노파크 사옥.ⓒ대전테크노파크
    ▲ 대전테크노파크 사옥.ⓒ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대전 기업들의 국방 및 드론 산업 진입을 돕기 위해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를 20명 내외로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방·드론 분야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는 대전 기업들이 방산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 개발, 부품 국산화, 무기체계 연결, 시험평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군‧기업‧기관에서 국방 관련 직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대전 TP 소속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춰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2026년까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기간 활동한다. 

    대전TP는 이번 모집을 통해 코디네이터 풀을 확대해 대전 지역의 방산·드론 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연 원장은 “여전히 방산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대전의 기업들이 전문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