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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공주소방서가 지난 17일 한국서부발전㈜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공사장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다.ⓒ공주소방서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7일 한국서부발전㈜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공사장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최근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재발을 예방하려는 조치다.공사장 안전점검은 용접·용단 때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안전교육 강화 등으로 이루어졌다.한국서부발전 공사장은 2027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총 9개 동의 발전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송희경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