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인구 위기 극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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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동구
대전 동구는 17일 대전시 주관 5개 자치구 대상 2025년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비 2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동구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방학 중 도시락 배달,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데이’,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등 총 8개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8개 사업은 일·가정 양립, 육아, 결혼, 청년, 외국인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전통시장과 외국인 유학생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동구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사업을 추가해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2025년을 ‘인구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맞춤형 사업을 계속 발굴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증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