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좌표입력 실수로 폭탄 8발 ‘쾅쾅’…포천 마을 ‘쑥대밭’정부 “의대생 이달 내 복귀 땐 내년 증원 0명”…조건부 수용산업은행 前 청주지점장, 대출 브로커와 결탁해 100억대 손실한국조폐공사 직원, 임원용 관용차로 ‘출근·여행’…3년간 사적 유용이동옥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충북 행정부지사 내정
  • ▲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양‧부여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이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단순한 물 관리가 아니라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필요한 사업”이라며 댐건설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뉴데일리
    ▲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양‧부여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이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단순한 물 관리가 아니라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필요한 사업”이라며 댐건설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뉴데일리
    ◇기업 부실 숨기고 대출 한도 늘려… 감사원, 면직 및 검찰 수사 요청

    산업은행 전 청주지점장이 대출 브로커와 결탁해 7개 기업에 286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매출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를 늘렸다. 4개 기업이 부실화하면서 산업은행에 152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는 최소 1억3000만 원을 챙겼으며, 지점장은 자녀 채용 청탁도 했다. 감사원은 산업은행에 면직을 요구하고, 해당 지점장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조폐공사 직원, 출퇴근·여행에 공용 차량 사용…무단 결근·허위 근무일지까지

    한국조폐공사 직원 A 씨가 임원용 관용차를 3년간 사적으로 유용하다 내부 감사에 적발돼 해임됐다. 그는 출퇴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여행을 다녔으며, 무단 결근·조퇴를 반복하면서 허위 근무일지를 제출해 시간 외 수당까지 부당 청구했다. 감사팀은 차량 운행기록과 법인카드 내역 등을 대조해 비위를 밝혀냈으며, 공사는 부당 수령한 1100만 원을 회수 조치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부서장과 직원들도 징계를 받는 등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다음은 2025년 3월 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사회]
    -조종사 좌표입력 실수로 폭탄 8발 ‘쾅쾅’…포천 마을 ‘쑥대밭’ [중앙일보]
    좌표 오입력으로 인해 민가에 폭격 발생
    사고 후 100분이 지나서야 ‘실수’ 발표

    -산업은행 前 청주지점장, 대출 브로커와 결탁해 100억대 손실 [충청타임즈]
    기업 매출 부풀려 대출 한도 확대, 152억 원 손실 초래
    감사원, 해당 지점장 면직 및 검찰 수사 요청

    -한국조폐공사 직원, 출퇴근·여행에 공용 차량 사용…무단 결근·허위 근무일지까지 [중앙일보]
    3년간 임원용 관용차를 사적 유용
    감사팀 조사 결과 비위 적발, 해임 조치

    -아파트 월 주차료가 20만 원? [충청타임즈]
    청주시 일부 아파트, 주차난 해소 위해 ‘징벌적 부과’
    3대 이상 차량 보유 세대 대상… 주민들 찬반 논쟁

    [정치]
    -헌법재판관 8명도 ‘세컨드폰’ 사용…與 주진우 “왜 사용하는지 밝혀라” [조선일보]
    전 선관위 사무총장, 정치인과의 연락 논란

    -“선관위 ‘아빠 찬스’ 박찬진 前 사무총장 딸, 비리 논란 이후에도 승진” [동아일보]
    與 조은희 의원 “직무 배제·징계 없이 승진”

    -선관위 친인척 경력채용 33건…당초 발표의 1.6배 [동아일보]
    총 3236명 중 339명 조사 결과 발표
    선관위 “특혜 채용자는 직접 사퇴해야”

    -임시회 도중 나간 최민호 시장… 세종시·의회 충돌 [중부매일]
    최 시장 “긴급 일정 있어 양해 구해”
    의회 측 “본회의 전날 일방 통보”
  •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래스카 LNG 가스관 개발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그는 한국과 일본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LNG 주요 수입국인 두 나라의 자금으로 장기간 지연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래스카 LNG 가스관 개발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그는 한국과 일본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LNG 주요 수입국인 두 나라의 자금으로 장기간 지연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경제]
    -기업 부실 숨기고 대출 한도 늘려… 감사원, 면직 및 검찰 수사 요청 [충청브리핑]

    -“4월에 큰일 터질 수도”…심상치 않은 건설·화학·배터리 위기설 [매일경제]
    신용등급 하향 기업 증가, 은행권 대출 자제

    -‘관세 막무가내’ 트럼프…‘상견례’도 못하는 한국 [동아일보]
    일본·호주·인도 등 트럼프 재선 대비 ‘로비 경쟁’
    한국은 실무협의체조차 꾸리지 못해 우려

    [의료·교육]
    -정부 “의대생 이달 내 복귀 땐 내년 증원 0명”…조건부 수용 [한겨레신문]
    2025년 의대 정원 3058명 유지 결정

    -구인난에 속 타는 공공의료원, 일부 진료과 ‘장기 휴진’ [대전일보]
    서산의료원 정신과·이비인후과 1년 넘게 중단
    공주의료원·천안의료원 안과도 수년째 공백

    -교원 질환·질병휴직 심의 유명무실(?) [충북일보]
    2022년 이후 70건 접수됐지만 실질적 심의 부족

    [지역]
    -김태흠 지사 “지천댐 건설, 충남 미래 100년 책임질 필수 사업” [중도일보]
    이주단지 조성 등 전폭적 지원 계획 발표

    -소용돌이 빠진 지천댐 건설 갈등…상호존중이 해결 열쇠 [충청투데이]
    지역사회 찬반 팽팽…공론화 과정 필요

    -충북 단양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충청매일]

    [산업·과학]
    -보령 섬에 드론 배달원 뜬다 [중도일보]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에 선정, 국비 4.8억 확보

    -“환경 더 좋은 곳으로” 브레인 연구자 매년 400명씩 출연연 이탈 [충청투데이]
    정년 보장·연봉 등에서 연구원들 불만 커져

    [스포츠·문화]
    -“해외 야구장 온 기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첫 공개 [중부매일]
    1만 4000여 명 입장 가능, 7월 KBO 올스타전 개최 예정
  • ▲ 6일 오후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제4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태희 제15대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대표 등 경제단체장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뉴데일리
    ▲ 6일 오후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제4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태희 제15대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대표 등 경제단체장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