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전문가 모집…안전보건지킴이로 재해 예방
  • ▲ 산업안전 전문가 20명 선발 모집…안전보건지킴이로 재해 예방 나선다.ⓒ대전시
    ▲ 산업안전 전문가 20명 선발 모집…안전보건지킴이로 재해 예방 나선다.ⓒ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지킴이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 유도와 안전수칙 ·시설 개선 지원 역할을 담당해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으로, 대전시 주소를 둔 자다.

    지원자는 대전시 재해예방과에 제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산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시는 고위험 건설 현장과 협력 기관과의 합동점검 강화와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산업현장 재해 예방은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개선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