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AI 챗봇으로 영세 식품업체 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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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AI 챗봇으로 영세 식품업체에 대해 검사를 지원한다.ⓒ대전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식품검사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식품검사봇 운영은 최근 증가중인 영세 식품업체의 식품위생과 풀질 검사 수요 반영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 유선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 재공을 위해 마련됐다.‘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쉽게 확인·검사 절차와 수수료 등의 세부 사항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검사 주기별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해, 검사 누락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용현 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영세 식품업체의 검사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