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인간 존재 탐구… ‘세 명 단원이 펼치는 독창적 무대’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서 공연…예매는 온라인 통해 가능
  • ▲ 대전시립무용단은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펼쳐진다.ⓒ대전시
    ▲ 대전시립무용단은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펼쳐진다.ⓒ대전시
    대전시립무용단이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도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3일 대전시립무용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에서는 김민종·장재훈·육혜수 세 명의 단원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무용단의 창작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민종의 작품 나빌레라는 전통춤인 승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재홍 단원의 연출을 통해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탐구하며 ‘그래도 이것은 나빌레라?’라는 질문을 던진다.

    장재훈의 작품 Hippies는 문명의 진화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과 현대 사회의 갈등을 춤으로 표현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담아 강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육혜수의 작품 ‘ㅇㅣㅁ’은 현대 사회에서 자극에 둔감해진 인간의 모습을 탐구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몸과 소리를 통해 기억을 깨우고 감각을 되살리며 현대와 미래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