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교 대체 가설교량, 양방향 6차로 개통”78억 투입 11월 착공…3개월 공사 거처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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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유등교 가설 교량 전 구간 개통은 도마교와 태평교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는 크게 해소된다고 밝혔다.ⓒ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 돼 통행이 금지된 유등교 대체 가설 교량을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은 지난 1월 도마동 방향 가설 교량 개통 이후 양방향 6차로(편도 3차로) 완전히 개통되는 중요한 조치로 계백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완화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유등교 가설 교량은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에 완공됐다. -
- ▲ 대전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 돼 통행이 금지된 유등교 대체 가설 교량에 대해 공사를 마치고 28일 전면 개통한다. 사진은 유등교 위치도.ⓒ대전시
가설 교량의 전면 개통에 따라 일부 차량 흐름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도마동 방향 가설 교량 개통으로 인해 임시 허용됐던 태평교 버드내 네거리와 도마교 도마 네거리에서의 좌회전이 금지된다.또 시내버스 20개 노선(급행 1번 포함) 은 유등교 가설 교량을 통해 정상 운행된다 단, 서남부터미널 기점에서 도마동 방향 좌회전이 불가하여, 12개 노선은 태평교를 우회하는 경로를 유지한다.이장우 시장은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개통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대전지방경찰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유등교 재가설이 완료될 때까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