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직원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충남대병원
    ▲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은 임상 교육 시뮬레이션센터가 지난해 12월 중부권 최초로 개소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충남대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및 호흡 정지 등 긴급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것이며, 특히 병원 내 모든 직원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사와 간호사를 제외한 일반직 재직 직원 중 홀수년생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접 실습하며 실전과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이 포함된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병원 내 응급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