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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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대전교육정보원 강당에서 교육-상담사와 또래 코칭 지원단의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문가 상담 네트워크인 교육-심리치료사와 또래 코칭 지원단 출범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5일 시 교육청은 지난 24일 대전교육정보원 강당에서 교육-상담사와 또래 코칭 지원단의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대전 교유 공동체의 심리적 건강 지원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으로 교직원과 학생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새로운 네트워크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위촉된 교육-심리치료사는 가족 상담, 발달 심리, 중독, 성폭력, 임상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28명의 상담사로 구성됐다.이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개인 및 집단상담을 제공하며, 직무 스트레스, 소진,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받는 교원에게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 학부모 코칭 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또래 코칭 지원단은 학생이 스스로 일상적인 문제 해결과 학교생활에 잘 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로 학생에게 상담과 코칭 기법 체계적인 지도와 학교 내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학생들이 서로 돕고 배우는 환경을 만들어 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위촉식 후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는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예방, 치유, 성장 방안이 공유됐다.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이루는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협력을 다짐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 치유,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