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진학 지원으로 입시 사교육 부담 완화 기대
-
-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4일 현장 중심의 학생 맞춤형 대입 지도 체계를 강화가 담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교사들의 입시 전문성 향상과 학생·학부모에게 신속 정확한 대입 제공 등 입시 사교육 부담 감소 등이 담겼다.교사 역량 강화와 대전권 대학 연계 연수 신설이 이번 계획 핵심이다, 우선 교사들의 입시 전문성 강화이며, 특히 대전권 대학과 협력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하는 연수 실시, 오는 5월 넷째 중 대전권 대학별 연수 실시한다.고3 학년 부장이나 담임교사 대상 입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확대하여 학교별 입시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밀착한 진로 진학 지원 강화, 올해 15개 고등학교의 고3 교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 학생에게 모의 면접 기회 제공 등 대입 준비 지원할 예정이다.또 대전시교육청은 입시 전문가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온라인 및 현장 진학설명회 확대를 위해 유튜브 기반의 ‘대전 진로 진학 TV’를 통해 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 4·6월에 온라인 진학설명회 송출, 12월 정시모집에 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현장 진학설명회도 적극 확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시 정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4월에는 사관학교 입학설명회, 7월에는 대입 수시 모집 대비 전략 설명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자료 제공으로 대전 대입지원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학 상담 제공, 진로 진학 지원센터는 연중 상담프로그램 운영, 7월에는 대학박람회에서 대전 대입지원단 소속의 입시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상담 진행한다.대입 관련 다양한 자료 개발해 학교에 배포, ‘교실로 찾아가는 대학 진학 정보 소식지’를 매달 발간해 학생들에게 알기 쉬운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입시 지도 교사에게도 큰 어려움을 주지만, 우리는 다양한 연수와 진학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입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