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전 집회…‘수만명 기도회 열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 탄핵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으며, 장동혁 의원도 “공수처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법치주의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년 발언 시간에는 탄핵 반대 대학생 시국선언을 주도한 학생들이 연단에 섰다. 

집회는 예정된 연설이 끝난 뒤 오후 5시경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