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의 대규모 공사 끝!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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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밝혔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밝혔다.19일 대전시는 내달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3년 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개장과 함께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서 이 야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개장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대전 시민들은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다.이장우 시장은 개장식이 예정된 3월 5일에 맞춰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새 야구장을 공개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해냈고, 이는 대전의 스포츠문화와 기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
개장식은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와 개장식으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참여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휴식 시간에는 DJ 공연과 레이저 쇼,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두 번째 ‘개장식’에서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공식 행사 후 오마이걸, V.O.S, 김의영, 최성수, 설운도 등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새 구장의 개장을 축하한다.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따른 기부행위 제한 규정에 따라 2000원의 관람료가 부과된다.이장우 시장은 “대전 시민의 염원 속에 탄생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며“이 특별한 순간을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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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2만7석 규모로 관람석이 마련됐다.ⓒ대전시
한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2만7석 규모로 관람석이 마련됐고, 국내 최초로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를 채택하고, 높이 8m의 몬스터 월과 복층형 불펜을 도입해 더 역동적이고 색다른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이 외에도 야외 공원과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 365일 시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