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3억1000만원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 박희조 구청장이 ‘2025년 교육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3억1000만원을 들여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환경 개선 재정적 지원 보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16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교육사업에 대한 구민 참여 독려와 교육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육 경비 지원 사업 및 주요 변경 사항 △ 2025년 행복 이음 교육지구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동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과 정책이 공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내년 교육 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예를 들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지금 내 옆에’, 친환경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틴팜’, 진로 교육을 촉진하는 ‘미래를 여는 시간’, 방과 후 교육과정을 연계한 ‘마을 이음 자치 학교’ 등,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배움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획됐다.동구의 대표 교육 공약 사업인 △글로벌 드림 캠퍼스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사이언스 라운지 △동네북이네 북카페 △진로·진학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 동안 구의 교육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큰 관심을 보였다.박희조 구청장은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진심 동구’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교육 특별시 동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동구 ‘행복 이음 교육지구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마을 교육공동체 형성과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 적극 참여 유도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확정될 예정이다.